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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30대 여성에 호응

이형두


[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인터넷쇼핑몰 11번가(www.11st.co.kr)를 운영하는 SK플래닛(사장 서성원)은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인 ‘디지털 컨시어지 바로’(이하 챗봇 바로)가 30대 여성에게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고 22일 밝혔다.

11번가가 챗봇 서비스를 개시한 3월 29일부터 지난 20일까지 서비스 이용 고객 현황을 분석한 결과 30대 여성(22.4%)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30대 남성(17.4%), 40대 남성(14.6%), 40대 여성(14.3%) 순으로 나타났다. 업체 측은 상대적으로 전자제품에 취약한 연령대 소비자들이 챗봇 서비스를 통해 제품 정보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김태양 SK플래닛 컨버세이셔널 커머스 본부장은 “챗봇 바로가 고객의 의도를 파악하고 개인화된 쇼핑을 가능하게 하는 ‘퍼스널 쇼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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