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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 클라우드 기업 ‘아웃스케일’ 지분 인수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다쏘시스템(https://www.3ds.com)은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인 아웃스케일(Outscale)의 지분 다수를 인수하며, 최대 주주에 등극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0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아웃스케일은 시스코 CMSP 어드밴드스, 100% 인텔 클라우드 기술, 넷앱 알타볼트 등 업계 최고 기준 인증을 받은 엔터프라이즈급 서비스형 클라우드 인프라(IaaS) 제공기업이다.

현재 유럽, 북미, 아시아 등에 위치한 10개 데이터센터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웃스케일은 계산,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클라우드 리소스 조정 및 자동화를 통해 복잡한 환경에서도 클라우드 플랫폼을 손쉽게 구축, 관리하고 가용성을 향상시켜주는 안정적인 자체 클라우드 운영시스템 티나(TINA) 운영체제(OS)를 개발했다.

다쏘시스템은 아웃스케일의 초기 투자자로 클라우드 기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12개 산업 분야의 3D 설계, 시뮬레이션, 디지털 제조를 지원하는데 아웃스케일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다쏘시스템은 클라우드 리소스 및 서비스에 대한 원활한 관리를 통해 ▲활동 피크 관리 ▲산업 부문 다각화 ▲신규 기능 구축 ▲향상된 온프레미스,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게 된다.

파스칼 달로즈 다쏘시스템 기업 브랜드 개발 담당 부사장은 “아웃스케일은 데이터 주권 컴플라이언스를 충족시키는 엔터프라이즈급 클라우드 리소스를 전세계에 제공하며 고유한 클라우드 아키텍쳐 역량을 증명해왔다”고 말하며 “다쏘시스템은 이러한 접근 방식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함으로써 고객들이 사용용도에 따라 합리적이고 편리한 방식으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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