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시스코, IoT 플랫폼 ‘재스퍼 컨트롤 센터 7.0’ 출시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시스코(www.cisco.com)는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플랫폼 시스코 재스퍼 ‘컨트롤 센터 7.0’ 최신 버전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최신 버전에선 새로운 플랫폼 ‘컨트롤 센터 어드밴스드’를 통해 첨단 보안 솔루션, 자동화, 애널리틱스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컨트롤 센터와 호환 가능한 두 가지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주목된다. ‘TPSS(Threat Protection & Smart Security)’ 서비스는 멀웨어 및 사이버 위협을 막아주는 IoT용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스코 엄브렐라에서 구축된다. ‘트래픽 세그멘테이션(Traffic Segmentation)’ 서비스는 서로 다른 유형의 수익 창출 모델을 지원하는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밖에 NB-IoT와 LTE-M을 포함한 다양한 LPWAN 기술을 지원하고, 멀티 레이어 보안 제어 기능을 확보해 알려진 이슈를 식별하고 해결할 수 있다. 시스코의 비즈니스 협업 툴 ‘스파크(Spark)’와 통합으로 커넥티드 기기 관련 문제에 대해 쉽게 협업도 가능하다.

특히 보안∙분석∙자동화를 제공하는 ‘시스코 DNA’를 보완해 새로운 IoT, 클라우드, 모바일 경험을 가능케 하는 차세대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모든 고객은 엣지(edge)에서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IoT를 관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시스코코리아 성일용 부사장은 “시스코는 IoT 연결 관리 플랫폼을 10년 전에 선보였으며, 매월 150만개의 새로운 기기가 추가돼 현재는 약 4300만 기기를 관리하는 세계 최대 IoT 플랫폼으로 성장했다”며 “시스코 IoT 플랫폼은 각 서비스 단계에서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유연한 서비스 모델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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