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 ‘다윈’ 광고 플랫폼 확장…동영상-배너 네트워크 연계
- ‘다윈’에 시럽애드 배너 광고 네트워크 추가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대표 이재원)는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 ‘다윈’에 배너 광고 네트워크 ‘시럽애드’를 포함시켜 플랫폼을 더욱 확장한다고 8일 밝혔다. 동영상과 배너 광고 간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취지다.
이번에 확장된 다윈 플랫폼엔 비식별 개인정보(ADID) 기반의 오디언스(고객) 타기팅 기법이 적용된다. 여기에 인크로스가 자체 개발한 크로스타기팅 솔루션 ‘애드브릿지’가 연동되는 등 디지털 광고 노하우와 기술력이 총집결된 플랫폼으로 거듭나게 됐다. 동영상과 배너 광고 간 유기적인 데이터 활용을 통해 동영상 광고에 반응한 이용자에게 배너 광고를 노출하는 식의 리타기팅 광고도 집행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플랫폼 확장으로 동영상-배너 통합 캠페인도 가능해졌다. 다윈의 하위 광고상품으로는 기존의 동영상 CPVC(Cost Per View and Click) 광고상품을 비롯해 ▲다윈 d2(리타기팅) ▲다윈 who(CPM)와 배너 광고상품인 ▲다윈 클릭(CPC) ▲다윈 다인스(nCPI)가 있다. 기존 ‘시럽애드’는 ‘다윈 클릭(Dawin Click)’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사용하게 된다.
인크로스 이재원 대표는 “다윈의 시장 지배력을 넓힘과 동시에 광고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다윈 플랫폼을 더욱 진화시켰다”며 “이를 계기로 다윈이 동영상뿐만 아니라 배너까지 아우르는 국내 최대의 동영상 애드 네트워크로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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