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주간브리핑] 정부 '선택약정할인율' 확대 방침...통신3사, 행정소송 제기하나
지난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9.76P(포인트)가 떨어진 2,319.71(전일비 -1.69%)를 기록했다. 이날 외국인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던 IT업종을 중심으로 6500억원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하지만 겉으로 드러난 긴장 지표와는 달리, 북-미간 물밑대화를 지속해왔고 아직까지는 가시돋힌 '설전'에 그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승자의 독배’ 국방부 백신사업, 누구의 품에?=국방부의 ‘2017년 전군 바이러스 방역체계(내부망) 구축 사업’ 입찰이 오는 17일 마감된다. 국방부는 지난해 9월 발생한 해킹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내부망과 외부망을 분리한 새로운 백신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내부망 사업 예산은 총 31억7800만원으로 책정됐다. 기존보다 금액은 커졌으나, 주요 보안업체들은 불참여 의사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까지는 하우리만 이 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때문에 유찰 가능성도 거론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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