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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하반기 미래기술육성사업 선정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7-09-28 1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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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37개 과제 531억원 지원…내년 상반기 지원과제 12월15일까지 접수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기초과학과 정보통신기술(ICT) 육성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2017년 하반기 미래기술육성사업 지원과제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초과학 14개 소재기술 및 ICT 23개 등 총 37개를 뽑았다. 연구비 531억원을 지원한다.

삼성전자의 미래기술육성사업은 지난 2013년 시작했다. 10년 동안 총 1조5000억원을 출연한다. 매년 3차례에 걸쳐 지원과제를 선정한다. 지금까지 총 367개 과제에 4646억원을 투입했다. 산업계 큰 반향이 기대되는 과제는 별도 후속 지원도 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8년 상반기 지원과제를 접수 중이다. 오는 12월15일 마감이다. 기초과학은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홈페이지에서 소재기술과 ICT는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는다. 결과는 2018년 4월5일 발표 예정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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