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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신종균 대표, “AI, 미래 근간 바꾼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7-10-20 11: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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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삼성전자, 19~20일 ‘삼성AI포럼’ 개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입지 강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20일 삼성전자(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19~20일 양일간 서울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와 우면동 삼성연구개발(R&D)캠퍼스에서 ‘삼성AI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신종균 삼성전자 대표<사진>는 “AI는 제4차 산업혁명을 도래시켰고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미래의 근간을 바꾸고 있다”며 “삼성전자 역시 모든 제품과 서비스를 지능화해 사용자의 삶을 더 편리하고 유익하게 하는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칠희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사장은 “AI의 핵심 기술은 학계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술방식이 지속적으로 출현하고 있어 다양한 협력과 기술 공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행사는 1000명 이상 AI 분야 연구자와 학생이 참여했다. ▲요슈아 벤지오 교수(몬트리올대) ▲리차드 제멜 교수(토론토대) ▲스튜어트 러셀 교수(버클리대) ▲이홍락 교수(미시건대) ▲이안 레인 교수(카네기멜론대) ▲데이빗 트라움 교수(서던캘리포니아대) ▲유환조 교수(포항공대) 등이 강연했다. 삼성전자는 ▲황성우 종합기술원 부사장 ▲이근배 소프트웨어센터 전무가 발표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9월 미국에서도 AI포럼을 연 바 있다. 외부 전문가와 협력을 지속하고 제품과 서비스 적용 연구를 집중할 계획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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