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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5개 계열사 탄소경영 우수기업으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7-10-26 14: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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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LG전자·LG디스플레이·LG화학·LG하우시스·LG유플러스, 선정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그룹 5개 계열사가 탄소경영 우수기업으로 뽑혔다.

26일 LG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하우시스 LG유플러스 5개 계열사를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카본트러스트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의 ‘2017 기후변화 대응 평가’ 발표에서 탄소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CDP는 시가총액 상위 국내 200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탄소경영활동을 평가했다. CDP는 ▲LG전자(선택소비재) ▲LG디스플레이(정보기술) ▲LG화학(원자재) ▲LG하우시스(산업재) ▲LG유플러스(통신)를 각 산업별 우수기업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이름을 올렸다. 탄소경영뿐 아니라 물경영을 평가한 CDP 워터에서는 LG이노텍이 최우수기업이 됐다.

CDP는 “LG 계열사는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등 그린사업장 조성, 생산설비 효율화 통한 온실가스 감축, 투명한 탄소배출량 정보 공개, 구체적 탄소경영 전략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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