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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삼성전자 신임 CE부문장, 김현석 사장은 누구?

윤상호
- 11년 연속 세계 TV 1위 주역…디스플레이 제품 개발 전문가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31일 삼성전자(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권오현 부회장에 이어 윤부근 사장과 신종균 사장이 대표이사와 부문장에서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들의 후임은 각 부문에서 차기로 예상해 온 인물이 이름을 올렸다. 김기남 사장은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에 선임했다. 소비자가전(CE)부문장은 김현석 사장<사진>을 내정했다. 정보기술 및 모바일(IM)부문장은 고동진 사장을 임명했다.

또 김기남 사장과 김현석 사장, 고동진 사장은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권오현 부회장, 윤부근 사장, 신종균 사장의 등기이사 자리를 승계한다. 삼성전자는 3명 CEO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김현석 신임 CE부문장은 11년 연속 세계 TV 1위 달성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TV 등 디스플레이 제품 분야 최고 개발 전문가라는 것이 사내 평가다.

다음은 삼성전자 김현석 신임 CE부문장 약력이다.

◆출생연도

- 1961년

◆학력

- 포틀랜드대 전기전자공학 석사(87년)

- 한양대 전자공학 학사(83년)

- 동대부고(79년)

◆주요경력

- 14.12~현 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 11.12~14.12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겸)SDI PDP사업총괄

- 11.08~11.12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품전략팀장

- 09.01~11.07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팀장

- 03.01~09.01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LCD TV개발그룹장

- 01.03~03.01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모니터개발그룹장

- 99.11~01.03 삼성전자 디스플레이사업부 선행개발그룹장

- 92.09~99.10 삼성전자 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팀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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