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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공기청정기 신제품 선봬…“미세먼지·악취, 꼼짝 마!”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7-11-01 11: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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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레이저PM1.0센서 탑재…출고가 54만9000원부터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공기청정기가 더 강하고 더 정밀해진다.

삼성전자(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공기청정기 신제품 ‘2018년형 블루스카이’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신제품은 레이저PM1.0센서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전문계측장비 수준 센서다. 지름 0.3마이크로미터 미세먼지까지 잡는다. 마이크로미터는 1미터의 백만분의 1이다. 오염된 공기는 전면으로 흡입해 양쪽 측면과 위로 깨끗한 공기를 내보낸다.

또 필터세이빙 7중 청정시스템을 적용했다. 냄새와 악취, 유해가스를 제거해준다. 무선랜(WiFi, 와이파이)을 갖춰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조작할 수 있다.

신제품은 청정 면적과 필터세이빙 기능 유무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총 7개 모델이다. 출고가는 ▲80제곱미터와 90제곱미터용 블루스카이7000은 79만9000원부터 99만9000원까지다. ▲50제곱미터와 60제곱미터용 블루스카이5000은 54만9000원부터 69만9000원까지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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