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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7] 히트 넘어선 넥슨 ‘오버히트’, 최고 기대작 등극

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넥슨(한국대표 박지원)이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고 있는 영웅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오버히트’(넷게임즈 개발)가 지스타 2017에 출품돼 관람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넷게임즈가 만든 히트가 지난 2015년 지스타 넥슨 부스에 전시돼 주목을 받은 것처럼 차기작인 오버히트도 현장 체험 열기가 상당하다.

오버히트는 300부스 규모 시연대 가운데 유일하게 모바일게임으로 출품됐다. 총 118대의 시연기기를 준비, 주말을 맞아 최고조의 관람 열기를 보이는 넥슨 부스에서도 눈길을 끌었다. 시연대 속 이벤트존에선 현장 이벤트가 계속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이벤트존 내 설치된 PC를 통해 직접 사전예약도 가능하다.

최성욱 넥슨 사업실장은 “지스타 현장에서 오버히트를 체험하기 위해 대기하는 유저 분들이 굉장히 많아 놀랐다”며 “보내주신 애정과 관심에 큰 힘을 얻어 오는 28일 성공적인 그랜드 론칭을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버히트 캐릭터 실물로 본다 ‘코스프레 포토존’=넥슨은 오버히트 속 인기캐릭터 6종의 코스프레를 선보인다. 오버히트 시연존 내에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유그드라실’, ‘블로섬’, ‘프레이’, ‘마이아크’, ‘키르’, ‘나트’ 등 코스프레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매일 10시, 12시, 14시, 16시에는 캐릭터 포즈쇼가 진행된다.

포토존 내 마련된 키오스크(안내단말기)에선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코스프레 모델 및 오버히트 부스를 촬영해 해시태그를 달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키오스크에서 업로드한 사진을 인화해 증정한다. 사진 인화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으로 특별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인기 크리에이터 현장 방송 진행…‘유그드라실 망토’는 덤=넥슨관 부스 양 측면에 마련된 ‘인플루언서(유명 방송진행자) 부스’에선 오버히트의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이 진행된다. 각 인플루언서들이 오버히트 게임을 직접 시연하면서 각종 재미 요소를 현장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각 방송은 실시간으로 스트리밍 서비스된다.

‘유그드라실’은 게이머들에게 인기를 끌고 이는 오버히트의 마법사 캐릭터다. 넥슨은 이번 지스타에서 ‘유그드라실’이 걸치고 있는 동물의 모습을 본딴 망토담요를 특별 제작했다. 오버히트 부스에 방문해 이벤트에 참여한 유저들에게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닉네임·길드 선점 진행 중=현재 오버히트 공식 홈페이지에선 ‘닉네임 및 길드 선점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33곡의 오버히트 음원을 선공개해 이용자들이 미리 음원을 내려 받을 수 있다.

넥슨은 오는 27일까지 공식 카페에 OST 감상평을 댓글로 남긴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오버히트 OST가 포함된 ‘USB’, ‘오버히트 일러스트북’을 비롯해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쿠폰’등이 담긴 ‘오버히트 OST 키트’를 선물한다. 이 밖에도 오버히트 공식카페 가입 시 ‘3~6성 영웅 소환권’을 선물한다.

<부산=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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