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애니, 문서보안 솔루션 ‘클라우드’로 제공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마크애니(대표 최종욱)는 문서보안(DRM) 솔루션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형 문서보안 제품 ‘도큐먼트 세이퍼 클라우드(Document SAFER Cloud)’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되기 때문에 자체 솔루션 인프라 구축비용이 없고 사용자 수에 따른 월 단위 과금 방식으로 중소기업에서도 경제적인 비용으로 안정적인 문서보안 시스템을 도입 운영할 수 있다.
서비스 가입 및 설치도 간편하다. 서비스 웹사이트에서 회원가입 및 약관동의 후 제품을 선택하면 계약 완료된다. 이어 클라이언트 설치와 조직도 연동 등 초기 설정만으로 바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고객사별 독립적인 운영 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각 고객사의 환경에 적합한 보안 정책을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클라우드 내의 문서보안 서버 운영구간과 서비스 운영구간을 분리했고 전문적인 보안 컨설팅 및 취약점 점검을 통해 서비스의 보안성 및 안정성을 강화했다.
기존 문서보안의 핵심 기능도 모두 제공한다. 사내 모든 문서는 생성 때부터 자동으로 암호화돼 파일이 외부로 유출되는 경우에도 권한이 없는 사용자는 문서를 열람할 수 없다. 문서 내용 복사방지, 화면 캡처방지 등 다양한 외부공격 및 내부 사용자에 의한 정보유출 시도를 원천 차단한다.
문서를 외부로 전달해야 하는 경우에는 문서의 암호해제 신청 및 승인 프로세스를 통해 안전한 문서 반출이 가능하다. 또, 문서에 사용자 정보를 함께 출력함으로써 유출 경로를 추적할 수 있으며 문서 이력관리를 통해 내부 중요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마크애니는 현재 희망 업체들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정식 서비스 오픈과 함께 무료 사용 기간 등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문서보안 서비스 제품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지원한 ‘2017년 클라우드서비스 보안 실증 및 보안 서비스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됐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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