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뮤(MU)’ 기반 모바일게임 내달 中 출시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웹젠(대표 김태영)이 뮤(MU) 지식재산(IP) 제휴로 제작된 모바일게임 ‘기적(MU): 최강자’의 출시 일정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지 서비스업체 룽투게임즈가 오는 12월7일 공개테스트를 시작한다.
양사는 공개테스트에 앞서 12월5일 게임 내 길드대표 등 회원들을 초청한 사전간담회를 열고 게임에 대한 정보를 미리 공개할 계획이다.
‘기적(MU): 최강자’는 웹젠의 PC온라인게임 ‘뮤 온라인’을 기반으로 개발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원작의 배경 및 캐릭터, ‘뮤(MU)’시리즈의 상징인 날개 및 장비 등이 모바일 환경에 맞게 구현돼 있다. 자유로운 대전(PvP)과 공성전, ‘악마의 광장’, ‘블러드캐슬’ 등 중국의 게이머들이 선호하는 콘텐츠도 적용됐다. 룽투게임즈는 간단한 게임정보를 안내하는 공식홈페이지를 열고 사전예약 이벤트와 함께 사전등록 신청을 받고 있다.
웹젠은 ‘기적: 각성’의 중국 서비스를 시작하는 대로 한국 출시를 위한 게임서비스 준비에 들어간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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