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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퍼네트웍스, “SDSN으로 보안인력난 해소”

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주니퍼네트웍스는 보안 담당자의 시간 절약 및 운영 간소화, 복구 시간 최소화 기능이 추가된 소프트웨어 정의 보안 네트워크(Software-Defined Secure Networks, SDSN) 플랫폼의 새로운 기능을 공개했다.

주니퍼네트웍스가 발표한 최신 기능들은 주니퍼네트웍스 SDSN 플랫폼의 자동화 및 머신러닝, 실시간 인텔리전스와 결합해 위협을 선제적으로 제압하고 피해 비용을 최소화함으로써 사이버범죄에 대한 방어를 강화하도록 돕는다.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효율적인 정책 관리를 통한 운영 간소화, 위협행동 분석 및 원터치 대응을 통한 온프레미스 멀웨어 방어, 다양한 환경에서 상황 및 변화에 따른 실행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보안 담당자의 시스템 운영 방식을 개선하고, 담당 인력의 제어 하에서 자동화를 확대함으로써 대응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특허 출원 중인 다이나믹 폴리시 액션(Dynamic Policy Actions) 기능은 변화하는 네트워크 상태에 따라 정책을 생성 및 실행하는 인텐트 기반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정책 관리 작업을 자동화한다. 기존 프로세스에서는 공격에 대응하는 보안 정책 생성까지 평균적으로 30시간 이상이 소요될 수 있지만, 이 기능을 활용하면 단 몇 분대로 단축할 수 있다.

또한, 보안팀은 시큐리티 디렉터를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자동으로 프로비저닝된 메타데이터를 기반으로 실행 정책을 정의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방화벽 규칙 관리 시간을 80% 이상 단축시킨다. 온프레미스 쓰렛 프리벤션 제품은 평균 두 시간이 소요되는 기존 복구 작업을 단 10분으로 줄인다.

주니퍼 네트웍스 SRX4600 차세대 방화벽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 보안에 최적화돼 있다. 시큐리티 디렉터와 통합돼 엔터프라이즈 보안 환경 전반에 대한 가시성을 지원한다.

미히르 마니아르 주니퍼네트웍스 보안 제품 관리 담당 부사장은 “주니퍼네트웍스는 자동화 기술이야말로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보안 강화의 열쇠라고 생각한다”며 “주니퍼네트웍스 SDSN 보안 플랫폼의 최신 기능은 이미 한계에 다다른 보안팀의 시간 및 비용을 절약하며, 자동화 기술의 장점과 보안 담당자의 전문성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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