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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가폰도 ‘듀얼’…‘갤럭시A8·8+’ 신제품 공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7-12-19 1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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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2018년 1월 출시…전면 듀얼카메라 장착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중가폰 ‘갤럭시A8·8플러스’ 신제품을 공개했다. 내년 1월 출시한다.

삼성전자(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2018년형 스마트폰 갤럭시A8·8플러스를 2018년 1월초 시판한다고 19일 밝혔다.

갤럭시A시리즈는 삼성전자의 대표적 중가폰이다. 이번 제품은 갤럭시A시리즈 최초로 전면 듀얼 카메라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800만(광각)과 1600만(일반)화소 카메라를 탑재해 배경을 흐리게하고 인물을 도드라지게 보이도록 하는 라이브 포커스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촬영 후에도 배경 흐림 정도를 보정할 수 있다.

갤럭시A8은 5.6인치 갤럭시A8플러스는 6인치 화면을 채용했다. 해상도는 고화질(풀HD플러스, 1080*2220)이다. ‘갤럭시S8’처럼 18.5대 9 화면비를 채용했다. 방수방진(IP68)을 갖췄으며 간편결제서비스 ‘삼성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삼성 클라우드’를 제공한다. 가상현실(VR)기기 ‘기어VR’을 지원한다.

색상은 ▲블랙 ▲오키드 그레이 ▲골드 ▲블루 4종이다. 가격과 국가별 출시 색상은 미정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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