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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랩, CES2018서 무엇 보여줄까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8-01-02 15: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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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지향성 스피커·폐합병증 예방·시작보조솔루션 선봬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소비자가전전시회(CES)2018’에서도 사내 아이디어로 만들거나 창업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18에서 C랩 우수과제와 C랩 스타트업의 상품을 소개한다고 2일 밝혔다.

C랩은 지난 2012년 시작한 삼성전자의 사내벤처 육성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200여개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삼성전자는 주요 해외 전시회를 통해 C랩 해외진출을 돕고 있다.

이번엔 C랩 과제는 ▲휴대용 지향성 스피커 ‘S레이(S-RAY)’ ▲폐 합병증을 예방하는 호흡재활 솔루션 ‘Go브레쓰(GoBreath)’<사진> ▲저시력 장애인을 위한 시각보조솔루션 ‘릴루미노(Relumino) 글래스’ 등을 발표한다.

C랩에서 창업한 스타트업 기업은 ▲일인칭 시점 넥밴드 타입 착용형(wearable, 웨어러블) 360도 카메라 ‘링크플로우’ ▲어린이를 위한 증강현실(AR) 스마트 칫솔 ‘키튼플래닛’ ▲얼굴 피부를 분석하고 관리해 주는 인공지능 솔루션 ‘룰루랩’ ▲좋은 습관을 형성시켜 주는 어린이용 스마트워치 ‘키즈소프트’ ▲점착 메모지에 출력하는 소형 스마트 프린터 ‘망고슬래브’ ▲손가락을 귀 옆에 대는 것만으로 통화를 가능하게 하는 시계 스트랩 ‘이놈들연구소’ ▲헬멧 사용자를 위한 스마트 커뮤니케이션 기기 ‘아날로그플러스’ 7개가 참가한다. 특히 링크플로우의 360도 카메라 ‘핏360’은 CES2018 혁신상을 받았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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