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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벽걸이형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4000’ 선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8-02-26 13: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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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두


[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삼성전자가 기업거래(B2B) 시장을 겨냥한 공기청정기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공기청정기 신제품 ‘블루스카이 4000’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제품은 벽걸이형으로 설계돼 제품 설치 공간에 대한 고민을 덜어준다. 어린이나 유동 인구가 많은 공간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저소음 학습 모드’가 탑재돼 있어 35데시벨(dB) 이하 저소음으로 운전할 수 있다. 교실·독서실 같은 학습 공간이나 병원 같이 조용한 공간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또 ‘레이저 PM1.0 센서’가 탑재됐다. 전문계측장비 수준 센서다. 지름 0.3마이크로미터 미세먼지까지 잡는다. 마이크로미터는 1미터의 백만분의 1이다. 6중 청정 시스템을 적용했다. 가스 센서로 유해가스 오염도도 감지한다. 실내 ‘종합청정지수’를 4단계 색상으로 표시해준다. 무선랜(WIFI, 와이파이)을 갖춰 ‘스마트 싱스’애플리케이션(앱)으로 조작 및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신제품은 청정면적 ▲99제곱미터 ▲85제곱미터 2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85제곱미터 모델 기준)을 받았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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