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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18] 화웨이, 자체 5G칩 탑재 5G 단말기 공개

윤상호
- 메이트북X프로·미디어패드M5도…스마트폰 P20, 3월 발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화웨이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8’을 통해 스마트폰 대신 태블릿과 노트북, 5세대(5G) 무선통신 기기를 선보인다.

25일(현지시각) 화웨이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화웨이 컨슈머비즈니스그룹 리처드 위 최고경영자(CEO)는 "화웨이는 올-커넥티드 월드(All-Connected World)라는 비전을 추구하고 있다“라며 ”인간이 기술과 상호작용하고 연결되는 방식을 이해하기 위해 상당한 규모와 깊이의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화웨이는 ▲노트북 ‘메이트북X프로’ ▲태블릿 ‘미디어패드M5’ ▲5세대(5G) 무선통신 고객 댁내 장치(CPE: Customer Premises Equipment)를 발표했다.

위 CEO는 “이번 메이트북X프로, 미디어패드 M5, 그리고 세계 최초 세계이동통신표준화기술협력기구(3GPP) 5G 고객 댁내 장치를 선보이면서 모바일 컴퓨팅 경험을 총체적으로 재정의했다”고 했다.

한편 메이트북X프로와 미디어패드M5는 봄부터 중국, 유럽, 북미, 아태 지역 및 중동에 출시할 예정이다. 5G CPE는 화웨이가 직접 만든 5G 통신칩을 내장했다. 전략 스마트폰 ‘P20’은 오는 3월27일 프랑스 파리에서 소개한다.

<바르셀로나(스페인)=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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