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네시삼십삼분(대표 한성진, 4:33)은 소니픽처스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클 린턴)와 제휴를 통해 ‘고스트버스터즈’ 영화를 활용한 증강현실(AR) 모바일게임 ‘고스트버스터즈 월드’를 개발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날 티저(예고) 사이트를 오픈하고 관련 영상을 처음 공개했다. 올해 글로벌 출시된다.
고스터버스터즈 AR 게임은 ‘DC언체인드’를 개발한 썸에이지 자회사인 넥스트에이지(대표 서현석)에서 만들고 있다. 이 회사는 2016년 8월 설립된 넥스트에이지는 온라인 총싸움게임 ‘서든어택’의 주요 개발진이 참여한 개발사로 모바일 총싸움게임 ‘샌드스톰 for Kakao’를 선보인 바 있다. 서든어택 개발을 총괄한 썸에이지 백승훈 대표가 고스트버스터즈 월드 게임 개발에 참여 중이다. 게임은 올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구글 전시장에 공개된다. 구글 AR 코어 솔루션으로 개발되고 있다.
서현석 넥스트에이지 대표는 “증강현실의 새로움을 접목한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제이미 스티븐스(Jamie Stevens) 소니픽처스엔터테인먼트 컨슈머 상품 총괄 부사장은 “AR 기술을 접목하기에 적합한 최적의 브랜드와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