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MWC2018] SKT, 글로모 어워드 ‘기업용 모바일 혁신상’ 수상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8-02-27 08: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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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유라이크코리아 협력 IoT 가축 관리 시스템 ‘라이브케어’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의 사물인터넷(IoT) 서비스가 해외에서 호평을 받았다.

26일(현지시각) SK텔레콤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 중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8’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즈’에서 ‘라이브케어’가 ‘기업용 모바일 혁신상(Best Mobile Innovation for Enterprise)’을 받았다고 밝혔다.

라이브케어는 SK텔레콤과 유라이크코리아가 개발한 IoT 가축 관리 시스템. 소의 첫 번째 위에 바이오캡슐을 투입해 소의 상태를 점검한다. IoT 전용망 로라(LoRa) 네트워크를 활용한다. 농장주는 언제 어디에서든 스마트폰으로 소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경구투여 동물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6일 남양유업 전국 6개 목장 공급 계약을 맺었다.

허일규 SK텔레콤 IoT/데이터사업부장은 “이번 수상은 SK텔레콤의 IoT 기술이 타 산업과 융합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 유라이크코리아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바르셀로나(스페인)=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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