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시간아, 가상화폐 써치코인 활용한 결제 서비스 제공

신현석



[디지털데일리 신현석기자] 외식업 사전 예약 및 결제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써치타임’을 운영하는 시간아(대표 오수혁)가 자체 가상화폐인 써치코인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15일 시간아는 “써치코인을 사용하고, 100% 캐쉬백까지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써치타임은 예약만 하고 실제로는 방문하지 않는 ‘노쇼(No-Show) 고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전 결제 시스템을 통해 예약 및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도록 이루어진 어플리케이션“이라며 “고객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매장에서는 불필요한 노쇼 고객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회사는 써치타임에 자체 개발한 가상화폐 써치코인을 접목했다. 그동안 가상화폐가 실물경제에 활용되기보다 투자의 대상으로만 여겨지던 것에서 벗어나, 써치코인을 실물경제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앱 가상화폐 결제’를 시도한 것이다.

회사는 “사용자들이 ‘써치타임’ 어플리케이션에서 자신이 원하는 가맹점에서 주문한 후 가상화폐인 써치코인으로 결제하고, 주문한 제품을 희망한 시간에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며 “써치코인으로 결제한 금액은 다음 날부터 매일 0.1%씩 1000일간 100%를 돌려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가맹점은 기존 일주일 이상이 걸리던 판매대금 회수 기간을 단 하루로 축소했다. 가맹점은 결제 다음날 바로 판매대금을 지급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신현석 기자>shs1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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