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뉴스

LG CNS, 공공 클라우드 보안 인증 획득

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LG CNS가 IT서비스기업 중 최초로 공공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

클라우드 보안인증은 민간 기업이 국내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갖춰야 하는 필수 요건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시행하는 정보보호 정책, 데이터 보호 및 암호화 등 14개 분야 117개 항목에 대한 관리적, 물리적, 기술적 심사평가를 통과해야 인증 받을 수 있다.

LG CNS는 지난해 7월, 국내 기업 최초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클라우드 사업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과기정통부 지원으로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국내 중소기업들이 개발한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PaaS-TA)' 도입 및 연구개발 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해 국내 클라우드 플랫폼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LG CNS는 국내 최고 수준의 공공사업 경험 및 노하우를 공공 클라우드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LG CNS는 지난 2006년부터 전세계 20여개국 40여건의 전자정부 시스템을 구축하며 수출액 2.5억 달러를 달성하는 등 국내 전자정부 사업 실적 1위를 기록하고 있다.

LG CNS는 이번 보안인증을 받은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LG G-Cloud’를 LG유플러스와의 협업을 통해 본격적으로 공공기관에 차별화된 클라우드 컨설팅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LG CNS 관계자는 “LG G-Cloud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솔루션과 컨설팅 역량을 집대성한 클라우드 서비스”라며 “LG CNS의 클라우드 역량과 30여년간 다양한 공공사업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접목해 공공 클라우드 사업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 밝혔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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