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삼성전자, 선택적 근로시간제·유연근무제 시행

윤상호
- 월평균 주 40시간 근무…7월1일 시행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유연근무제를 실시한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오는 7월1일부터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유연근무제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개발과 사무직 대상이다.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자율출퇴근제를 월 단위로 확대한 제도다. 주 40시간이 아니라 월평균 주 40시간으로 근무시간을 짜면 된다.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 사이 출근해 하루 8시간을 근무하면 된다.

유연근무제는 재량근로제가 핵심이다. 재량근로제는 법적으로 신제품이나 신기술 연구개발 업무에 한해 적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구체적 과제나 대상자는 별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제조 부문은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한다. 3개월 동안 운영한다. 에어컨 성수기 등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윤상호
crow@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