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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협업 솔루션 ‘워크플레이스’, 비영리단체는 무료로

이형두


[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페이스북은 자사의 협업 솔루션 ‘워크플레이스’를 전 세계 모든 비영리단체와 교육기관에 무료로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첫 선을 보인 워크플레이스는 페이스북과 유사한 ‘뉴스피드’ 인터페이스로 협업을 진행할 수 있는 툴이다. 시간과 장소, 기기의 제약없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함께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비디오 채팅을 통한 동시 회의, 그룹, 실시간 번역 봇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타벅스, 싱가포르 정부 등 전 세계 3만개 이상의 기업과 단체가 사용하고 있다.

이번 무료 서비스 대상 확대로 비영리단체와 교육 기관은 신청만 하면 별도 비용 없이 워크플레이스의 모든 기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유니세프, 세이브더칠드런, 세계야생동물기금 등 비영리단체도 현재 워크플레이스를 활용 중이다.

페이스북은 이번 무료화가 “커뮤니티를 이뤄 세상을 보다 가깝게 만들고자 하는 ‘워크플레이스 포 굿’ 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다양한 조직이 워크플레이스를 통해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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