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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엔비디아, GPU 클라우드 사업 ‘맞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8-07-04 09: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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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SKT ‘솔루션’ 엔비디아 ‘AI 기술지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이 엔비디아코리아와 손을 잡고 인공지능(AI) 인프라 사업에 나섰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엔비디아코리아와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 추진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연내 상용 제품을 출시한다. 국내 시장을 공략한다. 아이엔소프트와 베이넥스도 동참한다. SK텔레콤은 사설 GPU 클라우드 솔루션 ‘SCALE(SKT Cloud for AI Learning)’을 제공한다. 아이엔소프트는 판매 및 유지를 맡았다. 엔비디아코리아와 베이넥스는 AI 기술 지원 역할이다.

이들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2018’에서 이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SK텔레콤 박진효 정보통신기술(ICT)기술원장은 “SK텔레콤의 앞선 기술 기반의 GPU 클라우드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며 “AI 개발자에게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AI 서비스 및 기술 개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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