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싱가포르에서 열린 로커스체인의 ‘로커스체인 월드써밋 싱가포르(이하 ‘로커스체인 월드써밋’)’ 행사에서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로커스체인’이 추구하는 미래의 방향성’이 공개됐다.
지난 29일, 싱가포르 플러턴베이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로커스체인’의 개발과 사업 현황을 재조명하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4월 중동 두바이(Dubai)에서 열린 런칭쇼에 이은 2번 째 대규모 행사다.
‘로커스체인’의 중동-유럽 지부 공동창립자인 칼판 사에드 알 마즈로위 회장은 개회사에서 “로커스체인은 국가를 지원해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 4세대 블록 체인 플랫폼이다. 정부시스템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보다 나은 사회의 번영에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려대학교의 겸임교수이자 디지털금융 연구소의 소장인 문영배 교수는 “전 세계의 많은 기업과 정부가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여 행정 운영을 간소화하고 투명성을 높이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 대규모 확장성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블록체인 플랫폼인 ‘로커스체인’은 이를 위한 이상적인 플랫폼이 될 것이며, 특히 개발 도상국에서의 블록체인 기술 기반 정부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있어 가장 모범적인 해답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로커스체인 파운데이션’의 이상윤 대표이사는 “로커스체인은 빠른 트랜잭션 처리를 위해 DAG를 사용한 여타 블록체인시스템에서는 구조적으로 구현하기 매우 어려운 다이나믹 스테이트 샤딩 기술도 아주 효율적으로 구성이 가능하며 이로 인해 그 어떤 블록체인시스템보다 가장 진화한 블록체인 플랫폼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