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사장 육현표)은 18일부터 3일간 호암아트홀에서 '에스원 솔루션페어 2018'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에스원 솔루션페어는 국내외 기업 및 공공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을 초청해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상상을 연결하다(Connecting the Dots)'를 슬로건으로 에스원의 핵심기술 플랫폼에 다양한 파트너사의 기술을 접목한 솔루션들을 선보인다.
전시공간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기반의 지능형 도시 솔루션을 소개한 '스마트 시티'부터 최근 사회적 이슈인 상점 무인화 솔루션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스마트 스토어'까지 빌딩, 공장, 오피스, 영상감시 등 6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전시된 솔루션은 총 40개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보안을 넘어선 비즈니스 영역의 솔루션도 선보였다. '스마트 팩토리'와 '스마트 빌딩' 섹션에서는 공장 및 빌딩의 설비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술들이 전시됐다. 특히 2014년 에스원이 인수한 빌딩관리사업과의 시너지가 축적된 '블루에셋BIMS'는 유무선 통신을 기반으로 건물 내 승강기, 보일러 등 주요 시설을 24시간 감시하고 이상상황 발생 시 SMS 문자를 전송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 '스마트 스토어' 섹션에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무인점포 솔루션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고객이 상품을 선택하면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이 물품을 자동으로 인식, 금액을 계산하는 것은 물론 재고관리까지 가능하다.
에스원 SP사업부 김종국 전무는“이번 전시회는 에스원은 물론, 파트너사와 고객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실질적인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