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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SW인재 키운다…청년SW아카데미 설립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8-10-10 11: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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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5년 1만명 양성…11월2일까지 지원자 모집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소프트웨어(SW) 인력을 양성한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SSAFY: Samsung SW Academy For Youth)’를 설립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11월2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만 29세 이하 4년제 대학 졸업 미취업자 대상이다. 인터뷰 등을 거쳐 교육인원을 선발한다. 교육기간은 12월10일부터 1년 2학기로 구성했다. 서울 대전 광주 구미 4개 지역에서 분산 진행한다. 고용노동부가 후원하고 멀티캠퍼스가 위탁 운영한다.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기간 월 100만원 교육지원비도 준다. 성적 우수자는 삼성전자 해외연구소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SSAFY가 SW분야 인력수급과 청년 취업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SSAFY는 지난 8월8일 발표한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후속 조치 중 하나다. 향후 5년 동안 1만명 청년 SW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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