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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신제품, 내달 2일 한국 출시…이달 26일부터 예판

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아이폰 신제품 4종이 내달 2일 한국에 동시 출시된다. 이에 이동통신3사는 오는 26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애플코리아는 아이폰XS, 아이폰XS맥스, 아이폰XR, 애플워치 시리즈 4종을 내달 2일 한국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고가는 미정이지만, 100만원 남짓으로 예상된다.

미국 판매가격의 경우, 아이폰XS는 ▲64GB 999달러(약 112만원) ▲256GB 1149달러(약 129만원) ▲512GB 1349달러(약 151만원)다. 아이폰XS맥스는 ▲64GB 1099달러(약 123만원) ▲256GB 1249달러(약 140만원) ▲512GB 1449달러(약 162만원)다.

아이폰XR은 ▲64GB 749달러(약 84만원) ▲128GB 799달러(약 89만원) ▲256GB 899달러(약 101만원)으로 아이폰XS 시리즈보다 저렴하다.

아이폰XS와 XS맥스는 각각 5.8인치, 6.5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아이폰XR은 6.1인치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를 도입해 XS시리즈 가격보다 낮게 책정됐다. 애플워치 시리즈4는 심전도(ECG) 측정기능을 제공한다.

애플의 기브백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최대 60만9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아이폰이나 타사 스마트폰을 애플스토어 기프트카드로 보상받는 방식이다. 이는 애플 가로수길에서만 가능하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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