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서울택시 '알리페이‘로도 결제
[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내년 1월부터 서울택시 약 7만대에 QR(Quick Response)코드 간편견제 시스템이 도입된다. 이에 따라 알리페이로도 서울택시 요금 결제가 가능해진다.
알리페이코리아는 국내 간편결제 사업자인 카카오페이와 연동을 통해 서울 택시에서 알리페이 결제가 가능해진다고 23일 밝혔다. 중국인 관광객의 이동편의가 높아져 관광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택시요금에 QR코드를 적용하면 승하차 시간, 이용거리 및 요금, 택시차량번호 등 택시이용정보 뿐 아니라 결제에 따른 가맹점 정보까지 담을 수 있다. 서울시는 이 시스템 도입으로 관광객의 택시 바가지 요금을 근절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내국인 택시 이용자들 역시 카카오페이를 통해 간편결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편, 알리페이는 현재 싱가포르, 말레이상, 미국, 프랑스 등 전 세계 15개 국가 및 지역에서 택시 요금결제 서비스를 중국인 관광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중국 주요도시 90%, 싱가포르 택시 75%가 현재 알리페이를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2월 카카오페이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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