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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항공기 전자기기 진출…루프트한자테크닉, 합작법인 설립

윤상호
- 내년 상반기 출범…객실 사이니지 시스템 개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항공기 전자기기 시장에 진출한다.

LG전자(대표 조성진 정도현)는 독일 루프트한자 자회사 루프트한자테크닉과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25일 밝혔다.

합작법인은 독일 함부르크에 본사를 둔다. 내년 상반기 출범 예정이다. LG전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올레드) 디스플레이 기술과 루프트한자테크닉 항공 사업 역량을 접목한다. 항공기 객실 사이니지(Signage, 광고판)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LG전자 기업(B2B)사업본부장 권순황 사장은 “루프트한자테크닉과 기술 협력을 통해 새로운 항공 여행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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