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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DT캡스 결합상품 ‘T&캡스’ 선봬

윤상호
- 통신요금+보안상품 가입, 각각 할인 제공…소상공인 타깃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이 통신과 보안을 묶은 결합상품을 선보였다. 같이 쓰면 요금을 깎아준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T&캡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SK텔레콤과 ADT캡스를 동시에 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통신비와 보안상품 각각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통신비는 3구간으로 나눠 할인을 제공한다. ▲월 2만9700원 미만 월 1100원 ▲월 2만9700원부터 5만6100원 미만 월 3300원 ▲월 5만6100원 이상 월 5500원을 제해준다. ADT캡스 요금은 1년차에 한달치를 2년·3년차에 각각 한달치의 절반을 할인한다. 각각 최대 11만원이다.

소상공인이 타깃이다. 신청하면 ADT캡스에서 보안 상품을 추천해준다. 가정용 ‘캡스홈’을 뺀 다른 상품을 가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T&캡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통신+보안 할인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정보통신기술(ICT) 핵심 기술과 물리 보안을 연계한 차세대 보안 서비스 등 본격적으로 양사 시너지를 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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