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올해도 쪽방 찾은 삼성 임직원, 15년간 50억 생필품 전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8-12-05 10: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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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올해도 삼성 임직원은 전국 5개 도시 5700여가구 쪽방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했다. 삼성전자와 계열사는 올해를 포함해 매년 3억원 규모 생필품을 지원해 왔다. 지난 15년간 9만500여가구에 제공한 생필품은 50억원에 달한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삼성 임직원이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인천 5개 도시 쪽방 밀집촌 10곳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 15년째 지속되고 있는 쪽방 봉사활동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임직원 270명이 참여했다.

삼성 임직원은 주민들에게 쌀, 장조림 캔, 곰탕 파우치 등 장기보관이 가능한 부식류로 구성된 생필품을 전달하고 홀로 있는 어르신들에게 안부를 물으며 온정을 나눴다.

이인용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장은 “임직원 쪽방 봉사는 15년 동안 지속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나눔을 실천하는데 대표이사와 임직원은 정성과 마음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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