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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세먼지 해결 나선다…미세먼지연구소 신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9-01-04 14: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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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원인부터 해결방안까지 연구…황성우 종기원 부원장, 소장 내정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미세먼지 해결에 나선다. 원인부터 해결책까지 종합 솔루션을 찾는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미세먼지연구소’를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

미세먼지연구소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안에 배치했다. 황성우 종합기술원 부원장이 연구소장을 맡았다. 생성 원인부터 측정∙분석, 포집과 분해에 이르기까지 전체 구조를 다룬다. 단계별 기술적 해결 방안 모색 등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필요 기술과 솔루션을 확보할 방침이다. 특히 종합기술원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바탕으로 신기술도 개발한다. 저가∙고정밀∙초소형 센서기술 개발은 물론 혁신소재를 통한 필터기술, 분해기술 등 제품에 적용할 신기술을 연구한다. 또 종합기술원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외부 역량을 활용한다.

황 부원장은 “이번 미세먼지연구소 설립으로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사회적 역량을 결집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사>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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