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 국악방송에 HCI 공급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정태수)은 국악방송에 자사의 하이퍼컨버지드인프라(HCI) 제품인 ‘히타치 UCP(Unified Compute Platform) HC’를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국악방송은 국악 전문 공영 라디오 방송국이다. 이번 HCI 도입으로 가상화 기반의 라디오 방송 시스템 구축했다. 기존 스토리지의 노후화 및 서버 장애 문제 해결, 자사 방송망의 전국적인 확대 및 지속적인 데이터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히타치 UCP HC는 VM웨어의 가상화 관리 플랫폼과 사전 검증된 히타치의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기술 및 통합 관리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HCI 솔루션이다. 손쉽고 빠른 구축은 물론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 프라이빗, 퍼블릭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확장이 장점이다.
국악방송은 UCP HC의 자동화된 설치 구성 덕분에 2주라는 짧은 시간 내에 가상화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고, 현재 해당 시스템에서 기존 파일 및 애플리케이션 서버, 스토리지를 구동하고 있다.
특히 서버 4~5대 이상으로 운영하던 기존 인프라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대체시켜 총소유비용(TCO)을 약 40% 절감했고, 무중단 서버의 추가 구축 없이도 페일오버 시간을 10~15초까지 4배 이상 단축시켰다. 향후 기존 DB서버 및 신규 도입할 영상 시스템에도 이를 적용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국악방송 방송기술부 김광호 부장은 “방송 시스템의 확장 또는 신기술 도입 시 예상치 못한 리스크 예방이 매우 중요한데, 이번 UCP HC 도입을 통해 무중단 사고 대응이 가능해져 향후 IPTV 런칭 등 서비스 확장 시에도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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