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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132g·4k 카메라 'RX0 II' 출시

심정선

소니의 초소형 카메라 RX0 II
소니의 초소형 카메라 RX0 II

[디지털데일리 심정선기자] 소니코리아(대표 오쿠라 키쿠오)는 26일 서울 성동구 레이어57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알엑스0 마크투(RX0 II, DSC-RX0M2)를 한국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RX0 II는 소니의 하이엔드 카메라 라인업 RX 시리즈의 신제품이다. 이 제품은 가로 5.9센티미터, 세로 4.05센티미터의 사이즈에 배터리 포함 132그램의 무게를 갖추고 있다.

4K 고화질을 지원하는 RX0 II는 완전한 방진구조와 물속에서 사용 가능함을 인증하는 방진방수 등급(IP) 68을 획득했다. 2미터 높이의 낙하 충격 및 200킬로그램의 무게도 견딜 수 있다.

제품은 1.0 타입 고화질 엑스모어 CMOS 이미지 센서를 채택해 1530만 화소를 지원한다. 최소 초점거리 20센티미터로 가까운 피사체 및 자화상 촬영(셀피)도 수월하다. 이미지 회전, 붙이기, 자르기 등 간단한 편집 작업은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 기기에서 수행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 오쿠라 키쿠오 대표
소니코리아 오쿠라 키쿠오 대표

소니 본사 디지털 이미징 사업부 오타 카즈야 부사업부장은 "전작인 RX0을 토대로 보다 다양한 촬영 상황을 지원하는 기기를 개발해왔다"며 "그 결과 다양한 상황에서 고품질 촬영을 지원하는 카메라 RX0 II를 출시하게 됐다"고 개발 의도를 설명했다.

한편 RX0 II는 내달 1일부터 소니스토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예약판매가 진행된다. 공식 판매는 4월15일이며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74만9000원이다.

<심정선 기자> shi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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