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2018 미래작가상 수상자 작품 전시회 개최
[디지털데일리 심정선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요시카이 슌지)은 오는 4월14일까지 강남구 신사동 캐논갤러리에서 '2018 미래작가상' 전시를 진행한다고 25일 전했다.
박건희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이 전시는 ‘2018 미래작가상 공모전’에 지원한 159명의 지원자 중 최종 수상자 3인 박현서, 이나현, 황연진의 작품을 전시한다. 행사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별도의 관람료는 없다.
수상자들은 지난 6개월 간 김옥선 사진가, 원범식 사진가, 이일우 전시 기획자가 진행하는 일대일 교습과 오형근 작가의 일대일 교습을 받았다.
수상자 박현서는 ‘백스테이지 라이프(Backstage life)’라는 주제로 무대 뒤의 작은 빛과 일상을 포착했다. 밤낮으로 반복 공연을 하는 중국 서커스 공연단의 삶을 조명했다. 이나현의 ‘아이 메이크(I make)’는 개인의 시각을 허구의 이미지로 재생산해 낯익음과 현실의 괴리를 강조했다.
황연진의 ‘아드 씽스(Odd things)’는 사물의 에너지와 조형성에 집중했다. 황연진은 “작품을 감상하는 관람객들이 사진 속 사물의 언어에 흡수돼 그들과 대화하는 자신을 발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일우 전시 기획자는 “앞으로도 예비 창작자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과 세계관을 바탕으로 만들어 낼 사진 작품들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작가상은 캐논과 박건희문화재단이 공동 주최 및 주관하는 차세대 작가 발굴 프로그램이다. 2007년부터 2018년까지 12년간 총 4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심정선 기자> shim@ddaily.co.kr
"기세 심상치 않네" 랜섬허브 공격, 한국도 안전하지 않다
2024-11-24 09:49:38[인터뷰] 돈 되는 렌탈 데이터?...신상용 프리핀스 대표 “렌탈 창업부터 금융 솔루션까지 함께할 플랫폼”
2024-11-23 12:05:50행안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제도개선 착수…“공공SW 전반 변화해야”
2024-11-23 09:3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