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퀀텀, 영상 관제 및·IoT 데이터 관리 스토리지 발표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퀀텀코리아(지사장 이강욱 지사장)는 영상 관제 및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스토리지 플랫폼 ‘VS-시리즈’를 발표했다.

‘VS-시리즈’는 10대 미만의 카메라가 설치된 환경부터 수천 대의 카메라가 설치된 대규모의 환경까지 각 구축 환경에 적합한 서버를 다양한 구축 옵션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안 전문가들은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 데이터 관리 인프라를 운영하고, 영상관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기록·저장할 수 있다.

퀀텀의 VS-시리즈 아키텍처는 머신 및 센서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해 설계된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DS) 플랫폼 ‘퀀텀 클라우드 스토리지 플랫폼(CSP)’을 기반으로 한다. 베어메탈은 물론 가상머신이나 하이퍼컨버지드인프라의 일부로 구축될 수도 있다.

다른 SDS 플랫폼과 달리, 퀀텀 CSP는 스토리지에 대용량 파일의 스트리밍 성능을 극대화하면서 데이터 전송속도가 지연되지 않도록 로우 레이턴시(Low Latency, 저지연)를 구현했다.

현재 VS-시리즈 제품군은 고객 기업의 IT 운영 환경에 맞춰 클라우드 스토리지 플랫폼만을 적극 활용하는 소프트웨어 전용 구축은 물론, 미니 타워(소형 타워형 컴퓨터), 1U, 2U, 4U(스토리지를 4개 꽂을 수 있음) 하이퍼컨버지드 서버 등을 적절하게 구성할 수 있다.

제이미 레너 퀀텀 CEO는 “V-시리즈는 영화 및 TV 제작 분야에서 다년간 경험을 쌓고 영상관제 산업에서 최고의 성능을 갖춘 플랫폼을 개발해온 퀀텀의 기술력과 전문성이 반영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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