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클라우드 동향] 클라우드의 힘은 데이터센터에서부터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 규모의 경제가 중요한 이유는 바로 글로벌 인프라 투자 때문입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이든 뭐든 간에 기업의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선 결국 ‘데이터센터’라는 물리적인 저장 공간이 필수적입니다. 국내에서 KT와 같은 통신사업자가 가장 먼저 국내에서 클라우드 사업을 시작한 것도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즉 IDC와 네트워크 기반 시설 때문입니다.
클라우드 서비스가 성장한다는 것은 결국 기업이 직접 저장, 운영하던 데이터가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의 데이터센터로 이동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최근 각 국가의 데이터 주권이 강화되면서 아마존웹서비스(AWS)나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같은 대형 사업자들은 나라별 데이터센터 설립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한국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2016년 AWS를 시작으로 MS, IBM 등이 서울과 경기도, 부산 등지에 데이터센터를 오픈했고, 최근 오라클도 서울 리전(Region, 복수의 데이터센터 묶음을 뜻함)을 오픈했습니다. 내년 초에는 구글이 서울에 데이터센터를 오픈한다고 공식 밝혔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는 하드웨어(HW) 측면에서도 막대한 협상력을 갖고 있습니다. 서버를 수백대 사는 기업과 수만, 수십만대를 구매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의 구매력이 같을 수는 없겠죠. 최근 가트너나 IDC와 같은 시장조사기관의 분석을 봐도 이들이 서버 업체로부터 직접 주문 생산한 ‘ODM 다이렉트’와 같은 분야에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국내 클라우드 시장이 성숙 측면에 들어서면서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들의 데이터센터 투자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2016년 처음으로 국내에 2개의 데이터센터, 그들의 용어로 말하자면 ‘가용영역(Availability Zones, 이하 AZ)’을 오픈한 AWS의 경우 최근 3번째 AZ를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AZ는 이중화된 전원과 네트워킹, 연결 기능을 갖춘 지리적으로 분리된 1개 이상의 데이터센터를 뜻합니다. AWS은 KT와 SK브로드밴드에 이어 최근 용인에 위치한 현대정보기술의 IDC를 임대해 AZ를 꾸린 것으로 추측됩니다.
오라클도 14일 조용히 ‘서울 리전(ap-seoul-1)’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KT 목동 제2센터에 터를 잡은 것으로 알려진 오라클은 실적 발표를 앞둔 ‘콰이엇 피리어드(quiet period)’가 겹치면서 외부에 이같은 사실을 공식화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다만 회사 내부적으로 ‘OCI(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서울 리전’ 런칭 기념 축하떡을 돌리며 자축행사를 벌였다는 후문입니다.
다만 이들 글로벌 업체들은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직접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보다는 통신사나 IT서비스업체의 IDC를 임대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선택지가 넓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이 상황에서 최근 국내에 속속 진출하고 있는 곳이 에퀴닉스와 디지털 트러스트 리얼리티와 같은 데이터센터 임대 및 운영 전문업체들입니다. 부동산 임대업자에 가깝지만, 데이터센터를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에는 보기 드문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습니다.
실제 에퀴닉스는 오는 7월 경 서울 상암동 삼성SDS의 데이터센터를 임대해 국내 첫 IDC를 오픈할 예정이며, 디지털 리얼리티 역시 상암동 DMC 첨단업무용지 매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토지매매계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계약이 체결되면 디지털 리얼리티는 데이터센터를 건립할 예정입니다. 여기에는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사업자 중에선 삼성SDS도 클라우드 사업 강화를 위해 경기도 화성시에 약 4554평의 부지를 매입, 국내 6번째 데이터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네이버의 경우, 클라우드 등 사업 확장에 따라 경기도 용인시 공세동에 두 번째 데이터센터를 건립할 계획이었지만,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조성이 미뤄지고 있습니다.
아래는 지난주 국내에 전해진 국내외 클라우드 관련 소식입니다.
개별 기사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는 분은 기사 제목을 검색하시면 전체 내용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AWS, 한국에 세번째 데이터센터 오픈…클라우드 확장 가속=아마존웹서비스(AWS)가 한국에 세 번째 데이터센터를 오픈했다. 앞서 AWS은 지난 2016년 1월 한국에 처음으로 ‘서울 리전’을 설립했다. 서울 리전은 당초 2개의 AZ로 구성됐으나, 이번 3번째 AZ 추가로 가용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AWS의 각 리전은 KT 목동과 SK브로드밴드 일산, 현대정보기술의 데이터센터에 설립된 것으로 알려진다. 이번 AZ 추가로 AWS의 전세계 AZ는 21개 리전에 총 66개로 늘어났다. 이와 함께 AWS는 서울 리전에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 및 MTCS 레벨-3 인증을 획득해 국내 공공, 금융기관의 보안 및 규정준수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라클, 마침내 韓 데이터센터 오픈…서울 리전 공식 가동=14일 오라클이 마침내 국내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센터를 오픈했다. 글로벌 업체 가운데선 AWS와 MS, IBM 등에 이은 네 번째다. 데이터센터의 물리적 물리적 위치는 서울 목동 KT IDC 제2센터인 것으로 알려진다. 오라클의 국내 데이터센터 설립은 이미 예고된 바 있다. 지난해 서울을 포함한 12개 지역을 대상으로 신규 리전 설립을 공식화했다. 앞서 이달 1일에는 일본 도쿄에 데이터센터를 오픈했다. 일본과 마찬가지로 1개의 가용 지역(Availability Domains)만 오픈됐다. 초창기에는 기본적인 서비스만 제공되다가 점차 서비스 범위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SDS, 경기도 화성에 데이터센터 신규 건립…6번째=삼성SDS가 클라우드 사업 강화를 위해 경기도 화성시에 6번째 데이터센터를 설립한다. 삼성SDS는 이달 초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일대 ‘화성동탄(2) 도시지원시설용지’를 낙찰받아 229억원 규모의 토지 매입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지 면적은 1만5056제곱미터(약 4554평)다. 현재 삼성SDS는 클라우드를 IT서비스 분야 4대 전략사업 중 하나로 집중 육성하고 있고, 이 분야는 지난해 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했다.
◆에퀴닉스, 디지털리얼리티…IDC 전문기업 韓 진출 본격화=에퀴닉스, 디지털 리얼리티 트러스트와 같은 데이터센터 운영 전문기업이 국내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들은 전세계 200여개 이상 센터를 확보하고 있는 글로벌 1, 2위 데이터센터 임대 업체다.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의 한국 진출이 가속화되면서 이들을 주요고객으로 두고 있는 데이터센터 운영업체의 진출도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에퀴닉스의 경우, 오는 7월 경 삼성SDS의 서울 상암동 데이터센터 일부를 임대해 사업을 본격화하고, 디지털 리얼리티도 지난해 12월 서울시가 진행한 상암동 DMC 첨단업무용지 매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토지매매계약을 앞두고 있다.
◆MS, SKT 품에 안다…클라우드·MS365 공급 성과=MS가 SK텔레콤을 클라우드 고객사로 확보했다. SK텔레콤의 빅데이터 솔루션을 MS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에서 개발 및 고도화하고, 전사차원에서 ‘MS365’를 도입한다. MS365는 오피스365와 다이내믹스(ERP+CRM),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및 보안 솔루션을 묶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제품이다. 양사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JIP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밖에 SKT의 AI플랫폼 누구와 MS의 AI 플랫폼 ‘코타나’와 결합해 AI 스피커와 기업 솔루션(B2B) 영역 등에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MS 서피스나 오피스365에 SK텔레콤의 상품 및 서비스도 결합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디지털 혁신’ 뒤엔 클라우드·AI·블록체인=스타벅스는 디지털 혁신의 기술 파트너로 마이크로소프트(MS)를 선택했다 38만여 커피 농장에서 생산되는 원두가 전세계 3만개 이상의 스타벅스 매장에 도착하기까지의 모든 과정은 블록체인으로 관리되며, 전세계 매장의 커피 머신에 IoT를 적용, 수온이나 압력 등은 항상 최적의 상태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애저와 애저 AI를 통해 스타벅스는 지능형 메뉴추천시스템 ‘딥 브루’도 개발했다. AI로 사용자의 성향을 파악하고 날씨와 매장별, 시간대별 인기 메뉴를 추천해준다.
◆소니·MS, 클라우드 게임 사업 ‘맞손’=게임 분야의 라이벌이던 소니와 MS가 클라우드 게임과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공동추진키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양사는 MS 애저 기반으로 클라우드 게임 솔루션을 개발하고 영상센서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게임산업의 경쟁축이 단말기 중심에서 클라우드로 옮겨가면서 공동대응에 나선 것이다. 물론 양사는 이전과 같이 비디오 게임기와 소프트웨어 판매는 계속 추진한다. 이번 협력은 클라우드 게임 분야에 국한돼 있다.
◆확 달라진 '2019년의 후지쯔'...과감한 변화가 주목되는 이유=후지쯔가 지향하는 핵심3대 과제는 글로벌(Global), 인간중심의 기술지향(Human Centric), 신뢰(Driving a Trusted Future)다. 기술과 비용절감을 주제로 고객에게 접근해왔던 기존 IT기업의 모습에서 탈피하겠다는 의지다. 특히 글로벌 클라우드 확장을 위해 MS와 긴밀하게 제휴하고 있다. 또 AI기반의 영상분석솔루션과 양자컴퓨터 분야의 로직을 기반으로 만든 시스템인 ‘디지털 어닐러(Annealer)’를 공개했다. 디지털 어닐러 시스템은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방식으로도 제공하고 있다.
◆5G 시대, 시스코가 선택한 새 전략은 ‘엣지 컴퓨팅’=시스코가 5G 시대를 맞아 멀티액세스 엣지 컴퓨팅(MEC) 플랫폼을 활용한 새로운 전략을 소개했다. MEC를 통해 5G시대 초저지연 서비스 구현을 위해 기술을 지원한다. 장 루크 발렌테 시스코 SP사업부 부사장은 “MEC 플랫폼의 원활한 운용을 위해 엣지 데이터 센터를 구성하는 다양한 제품과 호환성을 가진 가상화 솔루션, 전체 5G망을 위한 자동화 솔루션이 필수 요소”라고 밝혔다. 오픈스택 및 컨테이너 기반의 가상화 플랫폼, 통합 SDN 솔루션으로 애플리케이션중심인프라(ACI)를 함께 제공한다.
◆과기부, 범부처 협업 통한 클라우드 활성화 사업 공모=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5월 16일부터 ‘2019년 범부처 협업을 통한 클라우드 혁신사례 창출(All@Cloud)’ 사업을 수행할 컨소시엄을 모집한다. 농업 혁신, 기업 연구개발(R&D) 혁신 2개 분야의 클라우드 소프트웨어(SW)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이 플랫폼과 연계해 AI, 빅데이터 등 기술과 융합된 혁신적 서비스를 추가하기 위한 후속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분기 매출액 1조원 돌파=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의 클라우드 매출이 1조원을 돌파하면서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알리바바의 4분기(2019년 1월~3월) 클라우드 사업 부문 매출액은 77억2600만위안(한화 약 1조331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6% 성장했다. 전체 매출에서 약 7~8%밖에 차지하지 않지만, 알리바바는 전세계에서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알리바바는 AWS와 MS에 이어 전세계 클라우드 3위 업체로 자리매김했다.
◆한글과컴퓨터, 러시아 포털업체에 웹오피스 공급=한글과컴퓨터는 러시아 인터넷 서비스 기업인 메일닷알유(Mail.Ru)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에 웹오피스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메일닷알유는 2018년 매출액이 1조4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러시아 대표 인터넷 서비스기업이다. 최근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성장을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메일닷알유는 이번 계약을 통해 B2C 및 B2B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에 기존의 MS오피스 대신 한컴오피스 기반의 웹오피스를 적용한다.
◆메가존 클라우드, 가천대 클라우드 전환 지원=메가존 클라우드는 가천대학교와 손잡고 ‘가천 클라우드 리더십’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메가존 클라우드는 가천대학교의 정보·통신 환경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것을 도울 예정이다. 교내 스타트업들에게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지원한다. 양사는 이날 오전 가천대학교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아마존웹서비스(AWS)을 활용해 교육·연구 인프라를 구축키로 했다. 인재 양성과 채용도 추진한다.
◆영림원, 베스핀글로벌과 클라우드 사업 확대=영림원소프트랩과 베스핀글로벌과 클라우드 사업 확대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영림원소프트랩은 자사의 구축형 ERP 솔루션 ‘K-시스템 제뉴인(K-System Genuine)’ 사용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클라우드에 가입하고 유지보수 및 기술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양사는 향후 각사가 보유한 강점을 바탕으로 국내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한 ERP 솔루션 및 최적화된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효성인포메이션, ‘DX센터’ 오픈 100일…SDDC 주도권 강화=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올 초 오픈한 ‘DX(Digital Transformation) 센터’가 100일을 맞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SDDC(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 및 클라우드 인프라 선도 기업으로 자리잡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DX센터 오픈 이후 현재까지 각 산업분야의 주요 고객사 20여 곳 200여명의 고객이 방문해 차세대 데이터 센터 구현 및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 도입을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느 설명이다.
◆이노그리드, 클라우드 기반 HPC 제공=이노그리드는 고성능컴퓨팅(HPC) ‘CA클라우드잇’(Ctrl+A Cloudit)개발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가상화와 클라우드 서비스가 물리 서버 한 대를 나눠 쓰는 방식이었다면 이노그리드의 HPC서비스 ‘CA클라우드잇’은 물리서버 여러 대를 병렬처리해 하나의 서버로 묶는 서비스다. 핵심기술은 클라우드 내 다수 물리서버 자원통합을 역가상화를 통해 하나로 묶는 ‘하이퍼체인(Hyper chain)’ 기술이다. 이노그리드는 창업 초기부터 HPC 사업을 위해 슈퍼컴 병렬화 및 최적화 사업과 그리드 기술 기반 CDN 기술을 통해 관련 기술을 내재화시켜 왔다.
◆데이타솔루션, 이투스교육 클라우드 전환 지원=데이타솔루션은 입시 교육 전문 기업 이투스교육과 ‘플랫폼 개편 및 고도화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AWS 플랫폼에 이투스 교육 시스템을 이관하고 구축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이투스교육은 현존하는 IT 시스템만으로는 고객의 니즈에 빠르게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 기존의 온프라미스 기반의 전산환경을 클라우드로 전한키로 했다. 이를 통해 온라인 교육분야에서 향후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계열사까지 확대시키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아크서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하이퍼컨버지드 지원 신규 UDP솔루션 출시=데이터보호 전문 업체 아크서브는 여러 플랫폼 환경에서 이미지 기반 백업이 가능한 새로운 버전의 UDP(Unified Data Protection)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신 버전의 아크서브 UDP는 뉴타닉스 AHV와 MS 오피스 365 환경에서 RTO와 RPO를 수 분에서 초 단위까지 줄여주는 백업 및 재해복구 기능을 맞춤형 방식으로 제공한다. 현재 IT 환경에서 흔히 발생하는 다중 장애요소를 극복하고 고객이 손쉽게 백업과 재해복구를 구성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정리=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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