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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재팬, ‘픽코마 이야기 2019’ 개최…“IP 영상화 추진”

이중한

[디지털데일리 이중한기자] 카카오재팬(대표 김재용)이 만화 플랫폼 픽코마(piccoma) 출시 3주년 기념으로 23일 일본 토호 시네마스 롯폰기 힐스에서 한국과 일본의 출판사 및 작가들을 초청한 파트너스데이 ‘픽코마 이야기 2019’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2016년 4월 서비스를 개시한 픽코마는 작년 일본 iOS와 구글플레이 만화 앱 통합 다운로드 1위에 올랐으며, 일본 앱스토어의 ‘BEST OF 2018’ 앱으로 선정되었다.

지식재산권(IP) 활성화를 지향하는 카카오의 전략에 따라 픽코마도 자체 IP를 애니메이션과 드라마, 영화 등으로 영상화하고 이 과정에서 한국의 카카오페이지, 카카오M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재용 대표는 “픽코마는 독자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추천기술을 통하여 기존 종이책 기반의 일본 만화시장을 모바일이라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파트너 상생 강화 및 카카오 공동체와의 협력으로 글로벌에서도 돋보이는 콘텐츠 플랫폼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중한 기자>leej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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