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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 2019 개막 D-1…올해의 볼거리는 무엇?

윤상호
- 캐논 소니 니콘 등 110여개 업체 참가…1인 미디어 유혹 ‘초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제28회 서울국제사진영상전(P&I 2019)’이 오는 30일 개막한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6월2일까지 진행한다. 스마트폰이 관련 시장을 잠식했지만 덕분에 사진과 영상에 관한 관심은 높아졌다. 캐논 소니 니콘 등 11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P&I 2019는 제품 소개와 함께 어떻게 좋은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지를 알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브랜드별 관람객 대상 할인판매도 한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풀프레임 카메라 EOS R 시스템 등을 전시한다. 이를 이용해 콘텐츠를 만드는 ‘미 미디어(Me Media)존’을 꾸몄다. 1인 방송에 대한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체험 스튜디오’와 유명 창작자가 함께하는 ‘캐논 라이브 스튜디오존’을 마련했다. 나영석 피디 등이 출연한다. 캐논 장비로 콘텐츠를 만뜰어 실시간 공유한다.

소니코리아는 인공지능(AI)을 통해 다양한 피사체의 눈과 움직임을 완벽하게 포착할 수 있는 자동초점(AF)성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을 다양하게 마련한다. 또한, 유튜버, 브이로거들을 위한 소니의 영상 솔루션 제안 및 세미나 진행 등 성장하는 1인 미디어 시대에 따른 카메라 트렌드와 노하우를 전달할 계획이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 ‘D시리즈’와 미러리스 카메라 ‘Z시리즈’가 대표선수다. 카메라뿐 아니라 골프용 레이저 거리측정기 등 광학기술을 뽐낸다. ▲입문자 ▲중급자 ▲하이아마추어 등 이용자 수준별 강연을 준비했다. 니콘 리더스 클럽 강재훈 작가 등이 나선다. 다큐 음식 풍경 인물 등 주제별 제작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올림푸스한국은 ‘아이엠 카메라 180인의 사진전’을 연다. 지난 5년 동안 ‘아이엠 카메라’ 수업에 참여한 수강생 작품전이다. 이 수업은 암 환우 대상 올림푸스한국의 사진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작품 판매도 한다. 수익금은 국립암센터에 기부한다. 소아암 환후 응원을 위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P&I 2019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발맞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국내 유일의 사진, 영상 전문 전시회로 관련 업계 종사자부터 1인 크리에이터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이 마련된 행사를 방문해 체험해 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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