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텍시스템, 범정부 클라우드 센터 구현…HW3 사업 수주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아이티센그룹 산하 콤텍시스템(각자 대표 송준섭·김중균)은 298억원 규모의 2019년 제1차 범정부 정보자원통합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지능형 클라우드 컴퓨팅 센터 구현을 목표로 내용연수 경과 및 노후화로 안정적인 운영을 저해하는 부처와 업무별 노후장비의 통합구축을 진행한다.
특히 노후 장비 교체와 함께 정보자원을 필요한 만큼 할당·회수해 사용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모델을 확대 적용, 각 부처 업무를 국가 클라우드 센터로 단계적으로 전환한다.
정보자원의 노후교체, 신규구축을 추진하는 19개 기관 85개 업무의 클라우드 전환 및 노후장비 교체에 필요한 클라우드 인프라 확충, 장비도입, 데이터 이관, 환경 재구성, 서비스 이관 및 서비스 전환 등을 포함한다.
콤텍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준비해온 클라우드 사업 역량을 검증할 것”이라며 “발주 예정인 ICBMA 유관 차세대 전자정부 사업은 물론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기업 클라우드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콤텍시스템은 레드햇 오픈시프트, ICP(IBM Cloud Private) 플랫폼 총판 외에도 클라우드 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 4월 뉴타닉스와도 총판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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