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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 지역 상생 ‘파인 푸드 페스티벌’ 개최

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도시 소비자가 신선한 농특산물을 각 지역 농어민으로부터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CJ헬로는 농수산물 생산자와 도시 소비자를 잇는 ‘파인 푸드 페스티벌(Fine Food Festival)’을 오는 19~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인 파인 푸드 페스티벌은 대도시와 지역 간 상생 플랫폼이다. 지역 소상공인은 대도시 판로를 개척하고, 도시 소비자는 유통단계를 줄여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CJ헬로는 향후 직거래 커머스 분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 개 지역 소상공업체가 참여해 곡류, 과일, 채소를 비롯한 육류와 수산물 등 지역 특산품과 차(茶), 건강식, 식용곤충 등 가공식품을 포함한 총 300여 개 로컬푸드(Local Food)를 선보인다. 지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쌀 40여 종과 막걸리 50여 종을 모아놓은 특별관과 올해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파 농가 돕기 행사도 준비했다.

온라인 판로를 확대하려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자리도 마련했다. 온라인종합쇼핑몰, 홈쇼핑 등 대형 유통업체 MD와의 일대일 맞춤 컨설팅이 진행된다. 지난해 열린 행사에서는 약 1000억 원의 거래 상담이 이뤄졌다.

CJ헬로 김대규 미디어솔루션팀장은 “파인 푸드 페스티벌은 도시 소비자와 지역 농어민을 잇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CJ헬로의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활용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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