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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분당서울대병원, 디지털 헬스케어 ‘맞손’

윤상호
-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 공동개발 MOU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스마트병원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대표 조성진 정도현)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7일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공동개발 및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디지털 헬스케어는 의료기술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양측은 생활가전으로 건강정보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해 시범서비스까지 할 예정이다. 가정용 의료기기로 수집한 정보는 음성으로 생활가전에 입력한다. 이 정보는 서버에서 통합 관리한다. 분당서율대병원 헬스포유 애플리케이션(앱)과 연동한다. 건강상태 개선 콘텐츠 등 추가 협력 기회도 발굴할 방침이다.

LG전자 뉴비즈니스센터장 이철배 전무는 “LG전자는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이용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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