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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무선IPTV ‘U+tv 프리2’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9-09-02 09: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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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웅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무게와 크기는 줄고 음질은 개선한 포터블 IPTV ‘U+tv 프리2’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셋톱박스 내 IPTV 플랫폼을 이동형TV에 탑재, 기가 와이파이 환경으로 안방, 거실, 부엌 등 집안 어디에서나 기존 셋톱 화질 그대로 IPTV를 시청할 수 있는 ‘U+tv 프리’를 지난 12월 선보인 바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U+tv 프리2는 ▲접이식 거치대 일체형 디자인 ▲베젤 및 크기 축소로 가벼워진 무게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입체 사운드 기술 지원 및 2개로 몰입형 사운드 극대화 ▲최신 버전 안드로이드 9 파이 탑재 ▲채널전환속도 개선 등 업그레이드된 단말과 기능으로 보다 자유로운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U+tv 프리2는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별도 로그인 없이 전원만 켜면 지상파 채널 포함 223개 실시간 채널과 약 18만편의 VOD를 바로 시청할 수 있다. 넷플릭스와 U+tv 아이들나라,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Live 등 U+tv 전용 콘텐츠도 그대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별도 리모컨 없이 터치 조작과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가 탑재돼 생활•지식정보 검색 및 VOD 재생, IoT 기기 제어 등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U+tv 프리2 기기 판매가는 39만6000원이다. 기기 구매 가격 외 U+tv 이용 요금은 기존 U+tv 요금과 동일하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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