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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美 MIT, 스타트업 육성 ‘맞손’

윤상호
- ‘MIT 스타트업 쇼케이스’ 개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와 미래를 위해 손을 잡았다.

LG테크놀로지벤처스(대표 김동수)는 MIT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MIT 스타트업 쇼케이스’를 공동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유플러스 LG CNS 5개 계열사가 출자했다. 총 4억2500만달러(약 5100억원) 펀드를 운영한다. 지난 2018년 5월 설립했다. 지금까지 13개 스타트업에 3300만달러(약 400억원)를 투자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미국 스타트업 9곳이 참여했다.

김동수 LG테크놀로지벤처스 대표는 “MIT 등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외부 전문가, 대학 등과의 적극적인 연계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발굴해 오픈 이노베이션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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