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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ICT분쟁조정' 인재들과 제도개선 논의

홍하나
[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은 ‘제1기 ICT분쟁조정 대학생 옴부즈맨’ 위촉식을 지난 8일 가락동 KISA 서울청사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위촉된 옴부즈맨 위원은 고려대, 동국대, 목포대, 서울대, 성균관대, 영진전문대, 전남대, 중앙대, 한국해양대, 한양대 등 전국의 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됐다. 총 12명이다.

제1기 옴부즈맨 활동기간은 2020년 6월 30일까지다. ▲사업성과 점검 및 정책적 개선사항 발굴 ▲분쟁조정위원회 회의 참관 ▲정책동향 이슈 파악 및 분쟁예방 활동 등 국내 분쟁조정제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KISA ICT분쟁조정지원센터 조준상 센터장은 “공공 분야의 국민 참여는 시대적 흐름이다”며, “ICT분야 미래 인재인 대학생들의 옴부즈맨 활동을 통해 분쟁조정제도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높이고, 더욱 공정한 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하나 기자>hhn062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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