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위니아대우, 한류타고 중남미 사업 ‘활황’

윤상호
- 멕시코 법인, 10월까지 올 누적 매출 2600억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위니아대우 중남미 사업이 한류에 힘입어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위니아대우(대표 안중구)는 10월까지 멕시코 법인 올 누적 매출액이 2600억원을 넘었다고 21일 밝혔다.

위니아대우 멕시코 법인은 중남미 사업을 맡고 있다. 10월 현지에서 판매한 제품 총액은 약 3750만달러(약 440억원)다. 이달 멕시코 법인 냉장고 생산량은 8만3000여대. 1993년 법인 설립 이후 월간 최대 생산량이다.

위니아대우는 “해외 시장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멕시코에서는 현지에서 인기인 한류를 활용한 마케팅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라며 “실용적인 제품, 합리적인 가격 등이 현지 소비자의 선택을 이끌어 글로벌종합가전 브랜드로 도약하려는 목표에 멕시코가 디딤돌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윤상호
crow@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