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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위드, ‘2019 블록체인 진흥주간’서 과기정통부장관 표창 수상

이종현
홍승필 한컴위드 부사장(오른쪽)과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가운데)
홍승필 한컴위드 부사장(오른쪽)과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가운데)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글과컴퓨터그룹 계열사 한컴위드가 블록체인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 블록체인 진흥주간’ 개막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한컴위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한컴 에스렛저’를 활용한 ‘한컴오피스 2020’의 ‘문서진본 확인 서비스’ ▲사물인터넷(IoT) 기기로부터 수집되는 데이터 위변조를 방지하는 ‘BIoT 플랫폼’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으로 모든 계약정보가 분산 저장되는 퀵서비스 플랫폼 ‘말랑말랑 아니벌써’ 등이다.

한컴위드는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홍승필 한컴위드 부사장은 “다양한 산업에서 블록체인이 접목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시장에 대응하고,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며 “한컴의 브랜드를 활용한 혁신적인 사업 모델로 블록체인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컴위드는 블록체인 진흥주간 동안 ‘서울시 시간제 노동자 권익보호’ 사업 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실제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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