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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울트라파인 에르고’ 모니터 공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9-12-19 12: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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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클램프 적용, 공간 활용 극대화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도 삼성전자에 이어 클램프 적용 모니터를 선보인다.

LG전자는 ‘CES2020’에서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CES2020은 오는 2020년 1월7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CES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다.

신제품은 3종이다. ▲울트라파인 에르고 ▲울트라기어 ▲울트라와이드다. ‘CES2020 혁신상’을 수상했다.

울트라파인 에르고는 클램프를 적용한 제품이다. 최대 280도 좌우로 돌릴 수 있다. 화면을 90도 돌려 세울 수 있다. 위아래로 25도 기울일 수 있다. 책상 가장자리에 설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초고화질(UHD, 4K)이다. 울트라기어는 게이밍 모니터다. 주사율은 최대 160헤르츠(Hz)다. 응답속도는 1밀리세컨드(ms)다. 베사 디스플레이 스트림 압축을 갖췄다. 고명암비(HDR) 효과를 제공한다. 베사 디스플레이 HDR600 인증을 받았다.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과 AMD 라데온 프리싱크2를 지원한다. 울트라와이드는 21대 9 화면비다. DCI-P3’ 98% 색 영역을 보장한다.

LG전자 정보기술(IT)사업부장 장익환 상무는 “고화질 고성능은 물론 LG만의 인체공학 설계까지 갖춘 에르고 제품을 앞세워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을 지속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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